경기도 남부의 수원에는 수도권 근교 답게 고궁을 비롯한
역사문화와 자연과 어우러진 스팟들이 있습니다.
1. 광교호수공원
광교에 신도시가 세워지면서 같이 들어서게 된 호수공원입니다. 비교적 깔끔하고 넓직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호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자리잡고 쉬면서 편하고 다양하게 힐링할 수 있는 광교의 명소중 하나입니다.
2. 해우재 (똥박물관)
변기모양의 조형물로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의 옛 화장실 문화나 기구부터 현대의 수세식 변기까지 똥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을 재미있게 교육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교육용으로 한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3. 아쿠아플라넷 광교
경기남부의 최대규모라고 하는 수족관입니다. 210여종 3만마리의 다양한 어종들이 전시되고 있고 각종 쑈들도 시간별로 진행되고 있네요.
4. 효원공원
효를 테마로하는 각종 기념물들이 세워져 있는 공원입니다. 어린이들에게 효를 일깨워 줄 수 있는 다양한 조각상들을 둘러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 전통정원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느끌 수 있고, 월화원에서 동물 모양으로 깎아놓은 나무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5. 방화수류정
수원화성의 동북쪽 누각입니다. 방화수류정 근처로는 성곽길을 따라 예쁜 꽃들이 피어있어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으며, 돗자리깔고 날씨 좋을 때에는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노을지는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야경도 참 아름답네요.
6.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과거의 실제 성을 일부 복원하여 잘 조성된 성곽 둘레길틀 따라 성과 성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곽 둘레길을 따라 꽃구경을 하거나 주변 거리나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멋진 뷰들과 함께 과거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7. 화성행궁
화성 중심에 위치한 행궁은 왕이 지방 능원들을 참배할 때 머물던 임시거처를 말하여 왕의 거처이니 만큼 서울의 경복궁 같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고, 옛 문화를 재연해 놓거나 행사도 하고 있어 문화 체험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야간개장을 하고 있어, 운치있는 야경을 즐겨볼 수도 있습니다.
8. 만석공원
수원화성을 지으면서 물을 이용하기위해 만든 만석거라는 저수지 근처로 조성된 수변공원입니다. 다양한 운동시설과 분수대, 정자, 산책데크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한가롭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9. 지도박물관
대동여지도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지도와 역사가 소개되어 있는 곳입니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동상과 설명이 있으며, 규모가 큰편은 아니지만 각종 지도에 대한 설명과 전시를 볼 수 있어 아이들과 방문해볼만한 곳입니다.
10. 시립아이파크미술관
국내외 새로운 미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후원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미술관입니다. 비교적 다양한 볼거리들로 알차게 조성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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