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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진력2

용서, 내려놓음, 교만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엄격하자 늘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왔던 것 같다. 나의 생활, 나의 행동들, 내가 속한 조직에서의 위치 등등. 어찌 보면 늘 세상속에 종속되어서 타인과 비교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지금 있는 조직에서 꽤 오래 생활한 것이 하나의 영향이랄까, 12년에 접어드는 지금 목표를 잃어버리고 쫒기는 신세가 된 느낌이 들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비교적 괜찮은 사람들이라 생각했던 부류에게서 따돌림 당하는 듯한 느낌, 늘 자신감에 차있던 나에게는 용납하기 힘든 자존심 상하는 평가, 그로 인하여 앞으로의 남은 생활도 쉽지않고 험난할 것 같은 불안감 같은 감정들이 나를 엄습해오고 있다. 그곳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고, 뒤에서 손가락질 받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고, 음모가 가득할 것 같은 악의 소굴처럼 느껴진다. 세상에 .. 2019. 12. 19.
생각의 해방 - 그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동기부여) 블로그라는 것은 일절 생각해본 적도 없는 제가 이런 글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이제 인생의 절반을 살았다는 생각, 여지껏 소비하는 생활만을 해왔다는 생각으로 거창하게 '제2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생각을 해방시켜 보려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오래도록 해오면서, 인생을 사는 것은 그저 남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편했고, 주어진 틀 안에서만 주어진 과제를 클리어 해가며 살아왔던 나에게, 취미도 퀘스트 클리어 였던 나에게, 이것은 마치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거지? 여태껏 무엇을 해왔던 것이지? 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게 된 것은 친척들의 장례식에서 였습니다. 새로운 탄생 - 어머니의 배에서 9개월가량 머물다가 서로 고통을 주어가며 힘겹게 태어났다가, 갈 때는 정말로 .. 201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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