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갤 가돗, 안젤리나 졸리 제치고 '클레오파트라' 주연

DC 히어로의 한 축인 '원더우먼' 당당히 담당하고 있는 갤 가돗(Gal Gadot, 85년 4월 30일)은

모델 출신 배우로서 영화 [분노의 질주] 씨리즈와 [저스티스리그] 씨리즈의 원더우먼 '다이애나'로

연기인생 커리어의 상승곡선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그저 외모로 승부하는 전형적인 모델출신

단역 정도로만 여겨졌는데, 얼굴이 상당히 은은한 매력이 있고,

목소리도 독특한 저음으로 인상에 남았었는데요.

영화 분노의 질주 중

 

이집트의 여왕이자, 카이사르의 연인인 클레오파트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클레오파트라]에

쟁쟁한 경쟁상대인 안젤리나 졸리, 레이디 가가 등을 제치고 갤 가돗이 낙점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연출을 영화 [원더우먼]의 연출자인 패티 젠킨스가 맡는다고 하니,

한번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다시 성공적인 연출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생깁니다.

영화 [클레오파트라]는 배급사가 파라마운트 픽쳐스 이고,

주인공 이외에는 아직 캐스팅이 미정인 상태라 개봉하기 까지는

다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데뷔작인 분노의 질주부터 강렬한 액션씬 위주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2018년 타임지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되는 등,

갈수록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중한명인데요.

 

현재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이고,

세계적으로도 탑클래스 대우를 받는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최근 그녀의 개봉 예정작인 [원더우먼]의 후속작인 [원더우먼 1984]는

올해말인 2020년 12월 경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출신으로, 종교나 인종 문제에 관련된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었지만,

미소가 아름다운 여배우, 갤 가돗의 모습을 극장에서 더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승승장구 하는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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