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로버트 패틴슨을 치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트와일라잇 사가]는 그의 인생작인 것 같은데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혼까지 갔다면 더 화재가 됐을 법도 한데
아쉽게도(?)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바람맞으면서 그들의 사가는 박살이 나버렸죠.
로버트 패틴슨은 해리포터에서 많은 학생들 중의 한명으로 데뷔를 시작했는데요.
그 이후 [트와일라잇]에 주연으로 나왔을 때만 해도, 해리포터에서 나왔나 싶을 정도로
해리포터에서의 존재감은 온데간데 없었지만, 전혀 다른 뱀파이어의 이미지로,
이 트와일라잇이 데뷔작이라 생각될 정도였죠.
이후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던 파트 1,2]를 연달아 찍으며
순정파 꽃미남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의 연인이 실제 연인으로 이어져서 세기의 염문을 뿌렸었는데요.
그들의 사랑도 결국 브레이킹 되고 말았고, 이후 나름 충격(?)을 받은 로버트 패틴슨을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찾아보지 못했네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 양반 뭐하고 지내나 싶을 즈음에, 영원할 것만 같았던 크리스찬 베일 이후,
약간은 안어울리는 느낌의 벤 애플렉 배트맨을 이어 받아, 배트맨 주연을 맡았다는 기사를 접했는데요.
음...왠지 너무나 안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뱀파이어였으니까, 박쥐는 좀 어울리나요?
그런데, 예전 꽃미남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친구도 나이를 많이 먹었더군요.
수염도 기르고 더 각진 얼굴이 부각되서 그런지, 공개된 티져샷을 보니 제법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얼마전 코로나 여파를 뚫고 개봉했던 [테넷(TENET)]에서 공동주연 같은 느낌으로 메인 주연이셨던
존 데이비드 워싱턴님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존재감을 뿜뿜 하시면서 닐(Neil)로 신비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가 신비한건지 연기가 신비한건지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봤네요.
최근에는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가 잘 완치되어, 현재는 브래들리 쿠퍼의 전 연인이었던,
모델 수키 워터하우스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2년으로 개봉이 연기되어 아쉽기만한 [더 배트맨]으로 얼른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이 DC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잘나가는 DC의 또다른 축 원더우먼 갤 가돗
2020/10/21 - [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 앤 해서웨이는 최근 근황, 조커의 여자 버전인줄?
2020/10/18 - [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결별 후 근황은? 마블 [이터널스] 출연 예정
2020/10/10 - [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 오늘을 즐기세요. 내일은 또 일하러 가야죠 - 브래드 피트(Brad Pitt)
2020/09/30 - [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 모건프리먼 - 원하는 것을 찾고 성공하는 것에는 늦는 법은 없다.
2020/04/26 - [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 애쉬튼 커쳐, 헐리우드 배우의 벤처투자자로써 두번째 성공
'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젊은 오빠, 영화배우 '007' 숀 코넬리 별세 (0) | 2020.11.01 |
---|---|
앤 해서웨이는 최근 근황, 조커의 여자 버전인줄? (0) | 2020.10.21 |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결별 후 근황은? 마블 [이터널스] 출연 예정 (0) | 2020.10.18 |
'원더우먼' 갤 가돗, 안젤리나 졸리 제치고 '클레오파트라' 주연 (0) | 2020.10.17 |
오늘을 즐기세요. 내일은 또 일하러 가야죠 - 브래드 피트(Brad Pitt) (0) | 2020.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