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높은 고도에 위치한 태백
여름에 약간 시원하고 맑은 자연과 함께 산속의 동굴,
갱도들과 고생대 지형들도 체험해볼 수 있는
고산지대의 탁트이고 한적한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곳입니다.
목차
1. 바람의언덕
강원 태백시 창죽동 9-440
소개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과 지명은 동일하지만, 바닷가가 아닌 전혀 다른 고산지대에 위치한 곳이다. 해발 1,300미터의 고산지대의 너른 구릉지에 펼쳐진 배추밭 지형으로 20여만평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고랭지 배추밭이다. 탄광을 채굴하던 시절, 사방 산업을 진행하며 거지왕 김춘삼의 의견에 따라 이곳을 배추밭으로 조성하여 분양하게 된 유래가 있어 이러한 지형을 가지게 되었고, 확 트인 전경 답게 많은 바람과 구름, 안개 등이 거쳐가고 있어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고 있다. 이곳은 시원하게 펼쳐진 강원도 산골의 전망과 자연의 장엄함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으며, 야간에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강원도의 포인트들 중 하나이다.
2. 태백산
강원 태백시 혈동
소개
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도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 1566미터, 태백산막의 종주이자 모산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에서 시작한 태백산맥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등을 거쳐 이 태백산에서 솟아올라 있으며,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으로 나뉜다. 태백산 부근은 지질구조가 복잡하여 남한에서 제일 큰 탄광지를 이뤄, 대표적인 광산도시로 태백시가 개발되게된 원천 중의 하나이다. 겨울산행으로 유명하고, 다양한 코스가 개발되어 있는 오래도록 산악인들에게 사랑받아온 산으로 등산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들러볼만한 곳이다.
3. 황지연못
강원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소개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인정되고 있는 황지연못은 커다란 비석 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에서 하루 5천여톤의 물이 쏙아져 나오는데, 이 물은 태백시를 둘러싼 산맥인 태백, 함백, 백병, 매봉산 등의 줄기를 따라 땅 속에 스며든 물줄기들이 솓아 나오는 것이라 한다. 이 기이한 발원지는 시내를 지나 산을 가로지르는 구문소를 거쳐 경상남북도와 부산을 지나 남해로 유입된다고 한다. 실제로는 1980년대 낙동강의 발원지가 태백산 부근의 은대봉으로 재지정되며, 상징적인 발원지가 되었고, 이 부근에 공원을 조성하여 황부자의 전해오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4. 구와우마을
강원 태백시 황지동 287-22
소개
아홉마리의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나타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철이 되면 해마다 해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20만평이 넘는 고랭지 배추밭을 해바라기와 각종 야생화로 탈바꿈시켜 넓은 야외 정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수많은 해바라기들과 더불어 해바라기카페 앞쪽의 조형물들과 잔디밭, 각종 야생화들이 있는 둘레길을 아기자기한 조형물들과 함께 구경해 볼 수 있는 곳이다.
5. 365세이프타운
강원 태백시 평화길 15 안전체험
소개
안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전교육을 비롯한 휴양,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이색적인 컨셉의 공익적인 테마파크다. 각종 내난 체험 및 안전의 중요성과 대처 방법 등을 놀이를 통해 배워볼 수 있는 곳으로 실제 소방공무원들이 교육을 받는 전문 교육기관도 같이 조성되어 있다. 각종 3D, 4D로 이루어진 소방체험, 대테러체험, 교통안전예방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들로 이루어져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가보면 좋을만한 곳이다. 야외에도 145cm이상만 체험이 가능한 나무기둥들로 이루어진 첼린지월드가 조성되어 있는 등 비교적 알차게 조성된 테마파크이다.
6. 용연동굴
강원 태백시 태백로 283-29
소개
국내에서 가장 고지대인 해발 980미터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건식동굴이다. 습도와 유기질이 풍부하여 동굴동물들이 많이 발견되는 곳이다. 실내온도가 평균 10도정도로 여름철에 더위를 피하기 좋은 피서지이며 겨울철에는 오히려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사계절 관광소이다. 동굴안에 높이 30미터 정도의 대형광장이 있는 등 신비로운 광경을 한껏 구경해 볼 수 있는 곳이다.
7. 통리탄탄파크 오로라파크
강원 태백시 통골길 116-44
소개
원래 태양의후예 촬영지로 알려졌던 곳에 두 개의 옛 탄광 갱도 내부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재단장하여 2021년 6월에 개장한 곳이다. 태양의후예 셋트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은 그대로 관람이 가능하니 한번도 안가본 사람들은 다양한 구경거리를 함께 둘러볼 수 있겠다. 셋트장을 둘러본 후 광부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길을 형상화 한 기억을 품은 길과 어둠속에서 희망을 찾아 움직이는 느낌을 주는 빛을 찾는 길의 미디어아트도 시원하게 관람하면 된다. 곳곳의 포토존과 조형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바로 부근에 있는 오로라파크와 통합 이용권을 발급받게 되니 양쪽 모두 가면 좋다. 오로라파크는 폐쇄된 통리역과 철도부지를 이용한 테마공원으로 아름다운 태백 밤하늘의 별자리 들과 철도에 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각 역사마다 별자리등 테마를 가지고 꾸며 놓았고 지상 11층 높이의 눈꽃전망대에서는 동해안 지역과 백두대산 산맥의 전경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최근 새로 개장해서 태백을 방문하거나 지나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8. 구문소
강원 태백시 동점동 498-123
소개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강물이 산을 넘어 낙동강으로 가면서 구멍을 내며 흐르게된 소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강으로 기록되고 있다. 높이 약 30미터 정도의 석회동굴로, 특유의 기이한 모습 때문에 과거부터 많은 선비들이 방문했다고 하며, 약 1억 5천만년 전에 생성되어, 전기고생대지층 및 하식지형으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는 곳이다. 원래는 석벽을 사이에 두고 백룡과 청룡이 낙동강의 지배권을 놓고 싸우다가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아, 백룡이 꾀를 부려 석벽을 뚫으면서 청룡을 제압하여 싸움을 끝내고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도 확인할 수 있다.
9.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강원 태백시 태백로 2249
소개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생대 지층위의 전문 박물관으로, 강원 태백시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조성한 박물관이다. 박물관 내부에서 고생대의 여러 침식지형과 화석 등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박물관 외부에도 실제 고생대 지층을 직접 관람하여 살아있는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고생대 지형인 천연기념물 구문소가 부근에 있어 함께 방문해보면 좋다.
10. 몽토랑산양목장
강원 태백시 효자1길 27-2
소개
산양우유로 만든 각종 음료 등을 즐기면서 시원하고 너른 산양 방목 목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태백의 맑은 하늘과 신선한 자연경관속에 자유분방하게 뛰어 노는 산양들을 바로 옆에서 관찰하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목장 분위기와 산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관람할 수 있는 가볍게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다.
'여행 가볼만한 곳, 가야할 곳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0) | 2021.08.02 |
---|---|
목포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유명한 여행지 추천) (0) | 2021.07.28 |
정선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하이원 이외에도 추천하는 곳들) (0) | 2021.07.22 |
문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힐링 여행지가 가득한 곳) (0) | 2021.07.20 |
포항 가볼만한곳 베스트10 (한번쯤 가기 좋은 곳들) (0) | 2021.07.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