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된 그의 재능은 철저한 노력에서였다.

전성기 시절, 그의 라이벌은 타이거우즈 자신 밖에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였고, 골프를 모르는 사람도 그의 이름은 알정도로 유명했던 골프황제는 2019년 4월 마스터즈 우승으로 또 한번 꺼져가는 촛불을 켰습니다.

 

타이거 우즈(Tiger Woods, 1975년생)는 45살의 나이에도 그간 많은 스캔들을 일으키며 잠정 은퇴의 길로 접어들어 잊혀져가고 있었지만,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따내며, 2019년에는 미국 골프채널이 선정한 올해의 스토리 라인 톱10 중 1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극적인 복귀를 해냈습니다.

 

교통사고로 촉발된 성추문 스캔들로 이혼과 잦은 부상으로 더이상은 골프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기사가 많았습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만 해도 그는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났기 때문에 그의 적은 자신 밖에 없다는 평을 들었을텐데요.

사실 그가 이렇게 한번 더 우승까지 험난한 세월을 견뎌오며 결과를 만들어 낸데에는 골프에 대한 열정, 믿음과 더불어 철저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실력과 강인한 멘탈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어린시절 그의 아버지로부터, 골프채가 너를 대신해서 말하게 하라고 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었고, 그에 따라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연습에 할애했습니다. 그의 기교가 넘쳐보이는 천재적인 아이언샷이나 그림같은 퍼팅들은 모두 철저한 연습에 의해 갈고 닦아진 것입니다.

 

그는 또 경쟁을 사랑했는데요. 다른 선수가 시합에서 퍼팅을 할 때에도, 속으로 '들어가라'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본인도 더 자극을 받고 경쟁심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고, 골프계 전체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경쟁자에 대한 존경과 선의의 경쟁, 그로 인한 본인의 발전을 믿는 타이거 우즈는, 그런 많은 연습을 하는 동안 마인드컨트롤 연습도 병행합니다.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이것은 성공할 것이다라는 긍정 마인드를 항상 의식적으로 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위기의 순간에 마술같은 샷을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성공한 천재적인 사람들이 정말 탁월한 재능을 타고 났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철저한 연습으로 실제로 모든 순간을 무수히 많이 경험해 보았고, 또 그것을 해내면서 만들어진 성공마인드로 실제 단 한번의 결승에서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 과연 재능 때문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메이저대외 15승을 포함해 PGA투어 82승으로 최대승 타이를 이루어 냈고, 683주간 세계랭킹 1위를 하며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히고 있는 타이거 우즈는, 이제 2021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만 45세의 나이로 오르게 됩니다. 심지어 명예의 전당은 최소 입회나이가 50세였는데, 이를 타이어 우즈 때문에 45세로 낮췄다고 합니다.

 

2019년 우승하며 아직도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또 한번 이상의 우승을 할 수도 있을 정도의 기량으로 놀라운 역사를 쓰고있는 리빙 레전드의 앞길을 주목해 볼만 하겠습니다.

 

다른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꾸준히 노력하라.
나를 타고난 천재라고 하지만, 재능이란 인간이 만들어낸 허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있다.

- 타이거 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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