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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4월생, 아직까지도 상당히 젊은, 188cm의 키로 늘씬한 모델같은 미모를 겸비한 러시아 출신 여자 테니스 선수입니다. 얼마전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나이는 스포츠계에서 어쩔수 없긴 합니다. 그녀의 모습과 괴성을 더 이상 테니스 코트에서 볼 수 없다니 아쉽네요. 한 때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그녀는 아무래도 미녀라는 느낌(?)때문에 아주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처음 그랜드슬램을 했을 때, 아주 운좋게도(?)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단 1번씩 해서 달성한 것인데요. 1개대회만 두 세번 우승하거나, 3개대회 우승하고, 나머지 1개대회를 우승하는데 까지 한참 걸린 선수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면, 그녀의 실력은 정말 한때 운좋게 폭발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닙니다. 18년의 선수생활동안 분명히 메이저 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왔고, 5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또 그녀의 자서전인 Unstoppable에서 나오는 '나의 성공이 아니라, 내가 몇번이나 넘어졌는지, 그때마다 어떻게 일어섰는지를 봐달라'라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엄청나게 노력하고 실패하고 컨디션을 유지해 왔는지를 보면, 상당히 멋진 선수였음에는 분명합니다.
마리아 샤라포바는 2015년까지 11년 연속 가장 수입이 많은 여자 스포츠 선수로 알려져있는데요. 현재 재산은 3천억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 중 테니스로 인한 수입은 20%정도고, 나머지는 사업수익과 광고수익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녀의 이름을 딴 슈가포바라는 캔디사업은 본인이 광고 모델을 하며 꼼꼼한 경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심지어 자신이 테니스 경기를 하는 경기장 앞에서 본인의 상품을 팔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는 등, 마케팅까지 철저하게 해온 것 같습니다.
테니스로 돈을 벌고, 사업까지 구상하여 실행 시키고, 또 그 사업을 위해 나중에는 테니스를 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에나 이루어질 법한 다양한 채널의 마케팅, 본인의 1인 브랜딩화를 젊은 나이에 실천한 유능한 사업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는 부상중에도, 광고스폰서들에게 직접 연락하여 적극 관리하는 등, 다양한 관계 유지에도 상당히 노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보면 외모나 피지컬로만 성공한게 아니라는 그녀의 말을 어느정도 인정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긴 하네요.
은퇴 전까지는, 노쇠했는지, 약물파동에도 휘말리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뭐 어떻습니까. 포털에 이름만 올린다면 사실, 그렇게 지저분하거나 불법적이지만 않다면 본인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모습... 나쁜건지 좋은건지는 각자 판단해야 될 것 같네요.
인도에는 샤라포바의 이름을 딴 고급 주거용 빌딩인 '마리아 샤라포바 타워'도 세워져 있는데요. 이름만 빌려주고 수백만 달러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포브스에서는 이렇게 이름만 빌려주고 거액을 받은 여자 스포츠 선수는 없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들은 당신이 더 많이 웃기를 원했다.
그들은 당신이 좀 더 공손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당신이 좀 더 부드럽게 소리치길 원했다.
그들은 당신이 조금 덜 공격적이길 원했다.
그들은 당신이 실수를 했을 때 코트를 떠나기를 원했다.
그러나 당신은 게임이 원하는 선수가 되는 대신,
당신은 게임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었다.
은퇴 후 스폰서였던 나이키가 했던 마리아 샤라포바의 헌정 광고입니다. 나이키가 나이키 패밀리들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존중하며 대우해주는 방식인데요. 정말 눈물날만큼 멋진 카피인 것 같네요.
이제 경영학을 배워 아마 전문 경영인의 행보로 진출하려는 것 같은 그녀의 앞길에 성공이 가득하길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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