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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플로이드 메이웨더, 무패 복서, 돈보다 좋은 것은 없다

by 제2라이프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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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뭬이워더 주니어(Floyd Mayweather JR., 1977년 2월생)는 최근 10년간 수입이 1조 700억원으로 스포츠스타 중 호날두, 메시를 제치고 1위에 랭크된 은퇴한 권투선수입니다. 50전 50승 0무 0패라는 전적으로 세계랭킹도 1위였던, 전설의 무패복서였는데요. 2015년 49전째인 매니 파퀴아오와의 대결에서 12라운드 36분을 소화하여 2억 5천만달러를 벌었고, 이후 은퇴를 번복하며, 2017년에는 UFC챔피언이었던 코너 맥그리거와 50전째를 10라운드 28분을 소화하며 3억달러를 벌었습니다.

시급이 약 6천억원 수준이네요. 아마 돈을 벌만큼 벌어서 지금은 굳이 복싱을 하지 않고 잠정 은퇴한 것일텐데요. 혹시 또 51전째가 생긴다면 이번에도 한번에 한 6천억원 까지는 벌수 있지 않을까요? 메이웨더는 호화로운 저택이나 수십대의 슈퍼카, 전용항공기 등을 위시한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과시형(?) 스포츠 스타인데요. 그의 저런 막대한 대전료도 그런 과시욕을 위해 어느정도 부풀려진 금액입니다. 물론 그런 과도함 때문에 많은 구설수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복싱을 하게 된 계기는 어릴적, 권투선수였던 아버지와 삼촌의 영향이 컸습니다. 처음에는 강제로 부모에 의해 체육관에 보내지기도 하였지만, 그는 다른 아이들처럼 마음껏 놀지도 못했고, 먹고 자고 연습하며 그의 인생을 복싱에 매진하게 됩니다. 

 

그가 이렇게 많은 시간을 어릴적부터 복싱에 소모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절박함 때문이었습니다. 가난하고 불행한 환경은 그를 연습으로 내몰았습니다. 그를 훈련시켜 주었던 삼촌에게 영감을 많이 받았다는 일화가 있는데요. 성공을 원한다면 성공하게 될 것이다. 물속에 빠져죽지 않기 위한 숨을 쉬고싶다는 간절함. 그 간절함 만큼 성공을 원한다면. 숨을 쉬기위해 필요한 것은 신선한 공기다. 오직 이것이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훈련을 통한 성공을 채찍질 하며 엄청난 시간을 연습해온 것입니다.

 

그는 엄청난 훈련과 더불어 본인의 바이럴 마케팅에도 많이 사용되는 강한 멘탈훈련도 해왔는데요. 시합전에 긴장되지 않느냐고 물어보면, 수없이 많은 훈련을 해오면서, 머릿속에도 수많은 시나리오를 그리며 그에 대응해왔기 때문에 전혀 질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동요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육체적인 훈련과 더불어 정신적인 훈련까지 게을리 하지 않았던 그는 정말로 무패로 커리어를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메이웨더는 이런 무패라는 전적에는 별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곤 하네요.

이제는 복싱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어서, 다른사람의 경기도 보지 않으면 다른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메이웨더입니다. 나이도 많이 먹었고, 이젠 그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다시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오직, 이것아니면 안된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한 것이 없다.

복싱은 매우 쉽지만, 인생은 매우 어렵다.

링 위에 오르는 순간, 나는 무적이다. 그 어느곳에서 보다 내가 빛나는 곳이다.

심리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도록 하는 것이다. 나도 압박감에 시달리지만, 가벼운 훈련같은 명상으로 심리전을 이겨나간다.

- 플로이드 메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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