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

출마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다사다난했던, 이슈메이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1946년 6월 14일생)는 이제 2021년 1월 까지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과연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떤 또다른 특이한 인물이 출현할까요? 미국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국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임사에서 Make America Great Again을 외쳤던 그, 이제 얼마남지 않은 임기를 보았을 때, 그래도 꽤나 그런 연설이 힘을 받을 정도로 성공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는 큰 재산을 물려 받은 금수저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순자산이 3조 5천억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려받은 재산을 바탕으로 부동산으로 성공하여, 사업가로서 방송과 언론을 오가며 이름을 날렸고, 이를 발판으로 정계로 진출하여 결국 대통령 당선에까지 이르게 되었는데요.

출마 전 부터 괴짜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었고,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상대는 이미 정계에서는 유명한 힐러리 클린턴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생각을 뒤엎고 당선되었는데요.

 

WWE 레슬링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쇼를 하기도 하고 가끔 상당히 독자적이고 독특한 막말과 여자문제, 특이한 결정을 하는 모습에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캐릭터입니다. 그래도 늘 비슷비슷하고 표심만을 얻기 위해 노오력 하는 우리나라의 정치인들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같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저런 생각치 못했던 돌발행동들이 오히려 돌파구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요. 항상 보수적이고 거기서 거기인 우리나라 정계보다는 저는 그냥 미국이 부럽습니다.

 

물론 이렇게 튀는 행동으로 인하여 불만 있는 미국인들도 많을 것이고, 얼마 전에는 탄핵까지 또 당할 번 했으나, 무협의로 밝혀지며 무사히(?) 넘어갔는데요. 이런 도널드 트럼프는 부를 일구는데 있어서는 타고났습니다. 늘 성공가도를 달려온 것만은 아니고, 부동산으로 주로 큰 부를 일구었는데요.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위기가 전세계적으로 몰아치며, 결국 파산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큰 부를 일구어 냈습니다.

 

그에게는 이미 백만장자의 마인드가 온 몸에 퍼져있는데요.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부자들이 생각하는 마인드와 사업수완에는 무엇인가 차이가 있긴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보통사람들의 부자되기 90일'이라는 책에서 부자가 되려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서술하고 있습니다.

 

행운을 바라지 말고, 중요한 것을 미루지 말아야한다. 또한 어설픈 성공을 바라지 말고, 미련을 가지지 말고 빠르게 실패를 한번 더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수입이 적다고 생각하면서 모험이 두려워 계속 지금 하는 일을 한다면 발전은 없다. 나를 바꿔야 생각이 바뀐다. 

세상의 모든 가난뱅이는 과거의 성공에만 집착한다. 성공한 사람은 계획되어 있고, 예상 가능한 내일을 말한다. 

가난할 때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면, 부자가 되어서도 자신을 좋아할 수 없다. 가진 것에 늘 감사하고, 정신무장을 단단히 해야한다.

목표를 갖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다르다. 계획을 세우되 세분화하고, 작은 것이라도 당장 시작하라. 판매계약을 세건 채우는 것이 목표라면, 한 시간에 열 명한테 전화한다는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좋은 생활 패턴을 만들어 유지해야 한다. 건강한 식이요법, 독서와 소비의 통제를 통해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햐 한다. 나는 하루아침에 성공한 것이 아니다. 일주일에 28시간 독서하고, 4시간만 잔다.  .........

 

백만장자 시크릿이라는 책에도 도널드 트럼프의 예시가 나오는데요. 큰 부를 누렸다가 파산하고, 다시 또 한번 큰 부를 누리고 있는 그는, 온몸의 세포들이 이미 자신은 백만장자라고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부를 얻고 부가 모이는 속도가 일반인들과는 틀리다 라는 내용입니다.

 

남다른 길을 가야한다는 다른 성공한 사람들처럼 도널드 트럼프도 그렇게 괴팍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길을 택함으로써 지금의, 개성있지만 나름대로 잘(?)하고 있는 대통령 자리에 오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