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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마윈, 알리바바 창업으로 중국 최고 부자로

by 제2라이프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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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알리바바란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는 것을 보고는, 이거 또 아마존 짝퉁 아니야?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중국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왠지 무엇이든 '베껴내는' 것에 특화되있다고 아직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말만 벤치마킹이라고 하여 아예 똑같이 복사해 내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것은 모든 분야에 해당되겠죠.

 

그런데 알리바바는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존의 제프베조스와 같이, 인터넷이 발달하던 초기에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은 직원 몇명을 이끌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업을 조촐하게 시작했습니다. 초기 자금도 없어서 정말 힘겹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여, 이것을 어떻게 투자를 받아볼까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일으켜 세운 인물입니다.

마윈의 자산은 50조 정도로, 중국에서는 국민메신저 QQ와 위챗을 만들며 벤치마킹의 제왕으로 알려져 있는 텐센트의 마화텅과 투탑 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브스 표지에 최초로 실린 중국 사업가입니다.

 

그는 어렸을때부터 수 많은 실패를 해왔습니다. 일단 작은 키(163cm) 때문에, 지금은 작은 거인으로 불리지만, 대학 입시에도 실패했고, 호텔 종업원도 키 때문에 고용되지 못했습니다. 겨우 전문대 입학했지만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는 실행과 시도로 실패를 기회로 바꾸어 나갔습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길가는 외국인에게 무작정 말을 걸정도로 노력을 해왔다고 합니다. 

 

우연히 미국을 방문했다가, 친구의 소개로 인터넷을 접한 그는, 맥주라는 단어를 검색해 봤지만 중국과 관련된 자료는 하나도 찾을 수 가 없는 것에 착안하여,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차이나 옐로우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시대보다 너무 빠르게 이런 홈페이지 서비스를 만들다 보니, 사기꾼으로 몰리는 일도 있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크게 성공하진 못하고, 다시 중국 대외경제무역부에 인터넷 네트워크 업무를 보며 무역, 생산 및 수출입등에 대한 노하우를 익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과 그런 무역에 착안하여, 여태까지 일하며 만난 18명의 동료들과 함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를 설립합니다.

 

설립한 후 겨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제안을 시도했지만 또 무수한 실패를 거듭하며, 38번의 실패 끝에, 골드만삭스로부터 500만달러를 투자받게 됩니다.

 

이후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에게 그의 말솜씨로 단 6분만에 3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내게 됩니다. 후에 손정의는 이 투자금을 알리바바가 상장되어 3천배를 남겨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렇게 투자를 받고, B2B인 알리바바에 이어 C2C인 타오바오(Taobao)를 설립하였고,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렇게 점점 확장을 거듭해 가며, 아마존에 버금가는 거대기업으로, 작은 거인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죠.

 

마윈은 본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포기하지 않는 의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미래를 보는 선견지명 이라고 언급합니다. 

 

3~40대 까지 이룬 것 없이 멸시를 받더라도, 누구도 동정해 주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다.
자유는 함정이라고, 작은사업은 돈을 못번다고, 큰사업은 돈이없다고, 새로운 것은 경험이 없다고하고,
전통사업은 경쟁이 심하고, 새로운사업모델은 다단계라하고, 상점을 같이 운영하지하면 자유가 없다고하고,
새로은 사업을 하자고하면, 전문가가 없다고 한다. 그들은 공통점이 있다. 구글이나 포털에 물어보기를 좋아하고,
희망 없는 친구들에게 의견 듣는 것을 좋아하고, 대학교수보다 많은 생각을하지만, 장님보다 적은 일을 한다.
그들에게 물어보라, 무엇을 할수 있는지 그들은 대답할 수 없다.

당신의 심장이 빨리 뛰는 만큼 행동을 더 빨리하고, 생각해보는 대신, 무엇인가를 그냥 하라.
가난한 사람들은 공통적인 한가지 행동인 '기다림' 때문에 실패한다.

- 마 윈 -

이렇게 정신이 바짝 나는 쓴소리를 했는데요. 의지, 용기, 선견지명을 키우도록 행동하며 가난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해주고 있습니다. 아웃라이어 책에 의하면, 아마 이분도 시대를 잘 타고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요. 중국과의 정치적 컨넥션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기사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차치하고, 늘 행동해 나가는 실천력을 기르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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