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였던, 영국배우 007 제임스본드 숀 코넬리(토마스 숀 코너리, 1930년 생)가 향년 90세의 나이로 10.31일, 어제 세상을 떠났네요. 후배 제임스 본드들인 다니엘 크레이그, 미어스 브로스넌과 휴잭맨, 니콜라스 케이지 등 유명 배우들이 조의를 표했습니다.
저는 007 시리즈는 나중에 챙겨봤고, 처음 기억에 남는 배역은 영화 [인디아나존스]에서의 인디아나존스 아버지 헨리 존스박사로 더 익숙했는데요. 007 제임스본드에서의 인물은 정말 젊은시절에 한 인기 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초대 제임스본드로 캐스팅되며 인생역전을 하게 되었고, 연기가 점점 무르익으며 그의 인생작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연기를 잘한 것은 아니었으며, 영화 [언터쳐블]로 오스카상을 수상했을때에도, 발연기로 수상한 최악의 수악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말들도 많았습니다. 그저 최고의 제임스 본드라는 케릭터를 구축한 인물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아 받는 상이라는 악평이었는데요. 그만큼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영화 [더록]이나 [인디아나 존스] 등에서도 그의 연기가 명품이라기 보다, 그는 연기를 하면, 모든 배역을 본인 자신인 것처럼 연기하기 때문에, 평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2003년 영화 [젠틀맨 리그]에 출연하는 과정에서 감독인 노링턴과 심한 마찰로 인해, 연기하는 것에 질리게 되며 그의 나이 80세인 2010년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이후 007 위기일발의 게임화 등에서 제임스본드 성우를 맡는 등 간간히 활동을 하긴 했지만, 연기를 하진 않았으며, 은둔생활을 했습니다.
다른사람의 시간은 정말 금방 지나가는군요. 나이가 90세인줄도 모르게 이후 10년이 지났는데요. 수면 중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제임스 본드라는 케릭터 이미지를 구축한 숀 코넬리, 007로 영원히 기억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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