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 영종도 레일바이크 씨사이드파크

인천 경기권에서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인 영종도 레일바이크 입니다.

씨사이드파크로 검색되기도 하며, 바다를 따라서

카라반 캠핑장, 레일바이크, 자전거 도로, 어린이 놀이터 등

넓은 부지를 통틀어 씨사이드파크라고 되어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경기 서부권에 처음 생겨서인지 주말이나 휴일에는 상당히 사람이 붐벼서,

예약을 하고 와도 1시간 이상 대기가 필요할 정도입니다.

2인 25,000원, 3인 29,000원, 4인 32,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주차장이 주말에는 항상 만차이긴 하지만, 금방금방 순환이 되는 편이고,

입구쪽 길가에도 많이 대 놓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호수를 한바퀴 순환하는 구조라, 1시간대 별로 운행이 되고있는데요.

주말 나들이 가볼만한 곳 - 의왕 왕송호수 레솔레파크와 레일바이크

영종 레일바이크는 바닷가를 따라 쭉 이어진 길을 갔다가 바로 나란히 놓여진 옆길로

되돌아오는 구조라서, 꾸준히 순환이 되긴 합니다.

뻥 뚤린 바다를 보면(또는 갯벌뷰) 상쾌해 지고,

인천영종대교와 건너편 월미도도 작게 보여집니다.

날씨 좋을 때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바닷바람이 상당히 쎄게 불어서, 열심히 패달을 밟으시는 분은 딱 좋을 수 있지만,

페달을 못밟는 아이들은 약간은 추울 수 있으니, 두꺼운 걸칠것을 하나씩은 더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출발해서 돌아오는쪽까지는 바람을 주로 맞으면서 가서 약간은 힘들고 느리게 가지만,

반대로 돌아오는 길은 뒷쪽에서 바람을 받으면서 상당히 신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다보면 카라반캠핑장과 작은 공원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상당히 한적해서, 한가로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레일바이크 이외에

씨사이드파크 다른 것들도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에서 조금 안쪽으로 올라가면, 어린이 숲속 놀이터(숲유치원)와 산책로가 있는데,

이곳도 비교적 한적해서 요즘같은 시기에는 아이들 데리고 한번쯤 놀러가 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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