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 만한곳 -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레드브릿지 카페

파주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은 왠만큼 가본 것 같은데요.
파주는 사실 어딜가나 사람들로 붐빕니다.

마장호수 레드브릿지 카페

그나마 덜 붐빈다고 해야될 곳이 자유로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간 외딴곳들인데요.
벽초지수목원이나 퍼스트가든 그리고 마장호수 출렁다리입니다.

 

파주 가볼만한곳 - 벽초지수목원

퍼스트가든 - 추워지기 전에 가봐야할, 주말 나들이 갈만한 곳

여기도 많은 분들이 다니긴 합니다만,

헤이리마을이나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파주 프리미엄아울렛들 보다는 덜 붐비는 편이니까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나들이 - 민통선(DMZ) 견학용(?) 곤돌라 타러가자~

마장호수는 말그대로 제법 커다란 호수인데요.

출렁다리가 2년 전쯤에 생기면서 더 유명해졌는데요.

이제는 휴일에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출렁다리가 좀 좁게 느껴집니다.

한가한 곳을 찾으신다면 비교적 안알려진(?) 자운서원도 좋네요.

주말 가족 나들이 - 파주 율곡이이 자운서원

겨우 왕복2차로 크기라서 오고가는 사람이 한줄로 주욱 늘어서서 가는데요.

사진찍기에도 좀 애매해지긴 했네요.

마장호수가 출렁다리로 유명하긴 하지만,

이외에도 호수에서 2인용 카누나, 3인용 카약을 타고 놀수도 있구요.

호수 한바퀴를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 바로 옆에 있는 전망대 겸 레스토랑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도 있네요.

입구쪽에는 레드브릿지 카페도 분위기 좋게 쉬기 좋도록 만들어져 있구요.

앞에 호수를 바라보는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캠핑존도 있었는데요. 조용하게 호수를 바라보고,

천천히 호수 주위를 즐기실 분들에게는 좋아보였습니다.

주차장이 무료였다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날씨좋은날이나

주말에는 주차대기가 10분정도 있었구요.

캠핑존도 미리미리 예약해야 될정도로 이제는 조금 유명해져 버렸나봅니다.

그래도 바람쐬러 다녀올만 한 곳을 찾으신다면 한번 쯤 가볼만한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