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세계불꽃축제는 취소)

날씨 좋은날이 계속 되고 있는 요즘인데요.

이런 날이 많을때 야외에서 한가롭게 힐링해 줄 필요가 있을거에요.

여의도 한강둔치는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멀리 나가긴 귀찮고 그냥 맘편히 쉬고 싶을땐 강바람 쐬면서 쉬기 좋은 곳이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 근처의 공작상가나 고수부지 앞에서 텐트나 돗자리 셋트를 대여해서 자리잡아놓고 놀면서 먹는 컵라면과 치킨의 맛은 정말 일품이죠!

외출시에 실내보다는 요즘은 야외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한 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캠핑촌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서 이슈가 된적이 있었네요.

평일에는 아주 한가로워요

요즘도 여의나루역 근처는 사람이 많아요. 주차장 내려가는 입구쪽 배달존은 배달오토바이가 쉴세없이 왔다갔다하죠.

조금 한가한 곳을 찾으신다면 역에서 한 구간 떨어진 좌측 마포대교 아래를 지나가면 나오는 존을 추천드립니다.

여의나루쪽 입구에서 5분정도만 걸어가면 편의점이 나오는데요. 이부근은 비교적 한산해서 훨씬 쾌적하게 놀 수 있었네요.

꼭 자리잡지 않고 인조해먹(?)에 누워서 바람만 쐬도 시간가는줄 모르죠.

매년 10월이면 펼쳐졌던 세계불꽃축제는 진작에 취소되었는데요. 내년에는 불꽃축제를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