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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김창한 펍지(PUBG)대표, 배틀그라운드 이후 크래프톤을 한번 더 도약시킬 수 있을까?

by 제2라이프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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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4월 11일 크래프톤에서 카카오게임즈와 런칭을 준비중인 MMORPG인 엘리온(ELYON)의 서포터즈 테스트가 진행 되었습니다.

 

펍지(PUBG)는 김창한 대표 산하 개발자들이 개발하여 한 때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을 위협하고, 지금도 2위에 랭크되어 있는 배틀로얄 형태의 게임인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eounds, 배그)를 출시한 회사입니다. 크래프톤(KRAFTON GAME UNION)은 이러한 펍지와 MMORPG 테라(TERA)로 유명한 블루홀 게임즈, PNIX, REDSAHARA, DELUSION, EN MASSE등 6개 게임제작사의 그룹 형태 비상장 유니콘 기업입니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펍지의 김창한 대표(1974년생)는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산학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게임개발 서버를 관리하며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2000년, 펍지를 창업하고 17년간 3번의 게임을 출시하였으나, 큰 성공은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자는 심정으로 배틀그라운드를 개발을 지휘하여 큰 성공을 거두면서, 기업가치 약 5조원으로 국내 유니콘 기업 2위에 랭크시켰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회사 중 대기업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나 넥슨도 넘보지 못했던, 서양 게임계의 공룡인 스팀(Steam)에서 최근 트랜드인 모바일게임도 아닌 PC버전의 유료판매 형식(3만원)으로 판매 1위를 했다는 점이 놀라운 것인데요.

누적매출 2조원, 동시접속자수 300만명이상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게임산업은 출시 후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들고, 출시 해본 후에 결과가 정말 큰 성공을 거두거나, 아니면 결국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는 등, 흔히 말하는 대박 아니면 쪽박인 업계입니다. 17년간 김창한 대표는 이런 불확실성에 계속해서 뛰어들고, 실패를 발판삼아 다시 일어서는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현재 가장 유망한 게임회사의 대표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모바일로도 출시

배틀그라운드가 성공한 또 다른 요인은 일반 대기업이나 현재 트렌드를 따르지 않은 개발입니다. 많이 생각되지 않던 1:100의 배틀로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주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을 밀어붙이면서, 모바일이라는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PC버전의 출시를 고수했습니다.

그는 계속 실패를 거듭해 왔기 때문에, 트렌드의 경쟁을 따라가기 보다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성공을 목표로 한 것입니다. 스팀의 유저는 1억명이므로, PC버전으로 출시하도록 하고, FPS(1인칭 슈팅게임) 게임시장은 어느 정도의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크게 망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실패한 것은 성공을 위한 실패이고,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다.

- 김창한 대표 -

 

이러한 망하진 않는 지속적인 도전 끝에, 한때 피씨방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리그오브레전드를 위협하였고, 현재도 점유율 8%정도로 2위에 지속 랭크되어 있는 등 펍지와 크래프톤의 캐시카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창한 대표는 이제 차기 크래프톤의 대표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배틀그라운드 이후 이렇다할 큰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게임즈와 출시한 엘리온의 성공을 바탕으로 크래프톤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킬 수 있을지, 또 어떤 참신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크래프톤 상장을 위한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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