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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성공하고있는 인물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을 졸업하고 이제 성공한 중년 배우의 모습으로 잘 살아가시길

by 제2라이프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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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핑거스냅으로 죽음을 맞이한 아이언맨, 토니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다음 마블 영화에서도 출현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마블팬들에게는 기대되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실제 아이언맨으로 살아돌아오지는 않을 것 같아 아쉽기는 한데요. 아마 극중 토니스타크의 딸이나, 아이언맨 3에 출현해 아이언맨을 도와줬던 공학도 친구가 재생하는 영상에서 잠깐 모습을 들어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언맨의 역할을 후손에게 물려줄 때도 되지 않았나 싶기는 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1965년 4월, 미국 뉴욕 맨하튼)는 배우집안에서 잘생기게 태어나, 이미 배우를 하기 위한 조건이 가득했습니다.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하며, 어려운 대사들도 소화해 낼 정도로 연기자로의 재능을 타고났습니다. 인생캐릭터인 마블씨네마틱유니버스(MCU)의 아이언맨(Ironman)을 만나면서 이제는 정말 큰 성공을 거둔 배우가 되었는데요. 어린시절, 배우는 커녕 인생을 파탄 직전까지 몰아 넣었을 정도로 그의 아버지의 괴짜같은 성격 때문에 많은 힘든시기를 보냈습니다. 

 

아버지가 어린시절 마약을 장난삼아 로다주에게 권했고, 이 때문에 마약에 중독되어 수 많은 마약협의를 받으며 교도소와 마약치료소를 드나드는 삶이 반복되었습니다. 잊을만 하면 마약을 하고 잊을만 하면 영화를 찍고 하던 그는, 잘 알려진 대로 치즈버거 때문에 마약 중독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차에 약을 싣고 가다가 버거킹에서 치즈버거를 주문해 먹었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치즈버거에서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아 충격을 받고, 싣고 있던 약을 다 버려버렸습니다.

 

그가 약을 끊을 수 있었던 것은 주변에 그를 인정해주고 진실되게 대해주는 사람들 덕분이기도 합니다. 영화 프로듀서이자 배우자인 수잔 레빈과 결혼하면서, 영화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또 롤 모델인 어머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이 컸습니다. 어머니가 배우로서 이루지 못한 성공을 본인이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었는데요. 약 때문에 좌절할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이겨냈습니다.

 

또, 약에 절어 있을때면, 멜 깁슨, 숀 펜, 데니 스퀘이드같은 영화계 친구들이 그를 들쳐 엎고 마약중독센터에 데려다 주는 등 치즈버거 때문에 끊을 수 있었던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제는 좋아하는 치즈버거 맛도 좀 오래 느끼시고, 다시는 마약같은 건 하지 말고 배우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아이언맨의 부활을 기대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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