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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눈에 띄는 일들

다음달부터 카카오페이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by 제2라이프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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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플랫폼 안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적립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선보일 예정

카카오페이는 다음달부터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전국민이 사용하는 어플인 카카오톡 등과 연계되어

카카오뱅크 계좌로 최초 인증 시,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간편하게 송금/결제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삼성페이나 기타 지역페이등과 같이 카드발급 및 추가로

모바일 카드로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어찌 보면 상위호환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여기에 여러 경쟁사들 중 하나인 네이버 등을

벤치마킹해서 포인트제도를 도입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자체가 약간은 다르기 때문에 벤치마킹이라기 보다는

혜택을 추가해 줬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간편한 결제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러 가맹점 등에서 결제시에 

혜택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도록 해서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는데요.


기존의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해서 사용자인터페이스도 개편했고, 

온라인 결제시 가맹점에서 적용되는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또 네이버 뿐만아니라, 현재 스타벅스나 토스 등에서 핀테크 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이른바 통합 마일리지 시스템 역시 벤치마킹 했는데요.

 

스타벅스에 적립된 별이나 포인트로 커피를 사먹을 수 있고,

토스머니로 송금이나 기타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등, 

최근에는 다양한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핀테크,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이

활발하게 다방면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포인트로 현금처럼 결제/송금/금융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벤트참여 등 사용과 동시에 혜택으로

추가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보유할 수 있고, 하나머니 등 

다른 포인트와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실생활과 밀접하게 자주 사용되고 있는 

이른바 더치페이 서비스인 '1/N 결제'나 간편송금 등의 서비스와 함께 

추가 혜택인 포인트를 도입하여 간편결제 시장의

선두주자로써의 위치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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