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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볼만한 곳, 가야할 곳/국내여행

파주 가볼만한 곳 - 율곡이이 자운서원

by 제2라이프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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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가족들과 함께 한갓지게 바람쐬러 갈만한 곳!

아이들 역사교육에도 도움이 어느정도 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

율곡이이 유적지인 '자운서원' 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잔디광장

 

율곡이이는 강릉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본가가 파주로,

율곡이이가 여섯살이 되던 해에 본가로 들어와서 열세 살에 진사 초시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이는 율곡이 뛰어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어머니인 신사임당의 교육의 덕이 크다고 할 수 있답니다.

 

 

자운서원에는 율곡기념관이 있는데요.

많은 유물이 신사임당과 관련된 유물이라고 하네요.

 

사실 교육적인 측면으로 방문한다기 보다, 그냥 적당히 넓고 쾌적하며,

자연을 감상하면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추천하는 곳이에요.

 

 

입구쪽에 작은 매점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음료들을 팔고 있으니,

들어가는 길에 구매하셔도 되고, 약간만 들어가면 넓은 잔디밭에

많은 분들이 돗자리와 캠핑의자들을 깔고 앉은 곳에 같이 자리 잡으시고 들르셔도 되겠네요.

 

 

도시락과 과일 등을 싸가서 먹으면서 놀기에 최적인 장소랍니다.

 

잠자리도 잡고, 비누방울 놀이도 하고,

베드민턴, 부메랑 놀이 등등

파주 안쪽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아 좋았답니다.

 

 

입장료는 상당히 저렴했었는데요. 몇천원 수준이어서

기억이 안날 정도였으니 부담 없이 다녀오셔도 될 것 같네요.

 

개울에 핀 연꽃 한 떨기

 

사진찍기 딱 좋아보이는 커다란 은행나무를 마주하며

한 서원에 올라가 보면 소원을 적어 볼 수 있는 포인트도 있으니

꼭 한 번 올라가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멋들어진 은행나무

 

이제 조금씩 날이 쌀쌀해 지고 있는데요.

여기도 해가지면 추울 것 같네요.

낮에 햇살 좋은날에 방문해서 가볍게 바람쐬고 올 수 있는

파주 자운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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