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 잠실 롯데월드는 지금 할로윈 시즌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 중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롯데월드.

요즘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안가고 계시긴 할텐데요.

곳곳이 할로윈 장식들

또 10월은 날좋으면 야외 나들이 가야하니, 상대적으로 요럴때는 롯데월드가 한가하긴 하네요.

요즘은 할로윈 시즌으로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매년 하고 있는 기간입니다.

낮 / 밤의 할로윈 장식 포토스팟

곳곳에 좀비나 피흘리는 의사, 간호사, 죄수 복장 코스프레 하신 분들이 돌아다니구요.

공연과 퍼레이드도 할로윈 버전 이에요.

매직아일랜드 나가기 전, 스페인 해적선 바로 2층 부근에 있는 의상 대여 및 분장실

야외 매직아일랜드의 중앙 성 위에서는 저녁시간에

좀비캐슬 불쇼도 하고 있으니 챙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아이들 때문에 연간회원을 3년째 사용중이구요.

가든스테이지에서 하는 메인 뮤지컬 공연 아이참가 프로그램에

7만원을 들여서, 왠만한 배역은 다 해봤죠.

오늘의 목표는 18:30분 드라큘라의 사랑 관람!

퍼레이드도 드레스 대여 및 참가하려면 10만원 내외하는 대여료를 지불해야함에도.. 매번 하고싶다는 큰아이..
오늘도 뮤지컬 드라큘라의 사랑을 보러 왔답니다.탈것보다는 공연에 관심이 많은아이인데요.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어서 이제는 한 좌석에 두명씩 앉을 수 있네요.

2단계일때는 한때 한좌석에 한명씩만 앉을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자리 잡기는 쉽지 않긴 마찬가지에요.

OST 들이 익숙한 곡도 있고, 매번 보면서도 신나는 공연이에요.

아이가 처음으로 키가 120이 넘은 기념으로 롤러코스터인 프렌치레볼루션을 탔네요.

바이킹은 키 110이라 진작에 질리도록 탔는데, 드디어 새로운 것을 타보니 설렘반, 무서움반이었나 봅니다.

대기시간 50분이라 써있지만, 실제로는 30분 정도면 탈 수 있네요.

할로윈이나 코스프레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